
[투데이에너지 윤철순 기자] 해양환경공단(공단)은 지난 16일 공단 평택지사에서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김원성 안전경영본부장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점검은 방재 기자재 창고, 오염물질 저장시설 등 평택지사의 주요 시설물을 직접 점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김 본부장은 이날 △추락 방지 시설 설치 상태 △밀폐공간 진입 시 안전조치 △개인보호구 보관 및 관리 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살피며 현장 직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안전 관련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아울러 이날 점검은 ‘2025년 집중 안전 점검’의 일환으로 병행 실시돼 평택지사가 보유한 방제선박의 작업 중지 제도 운영 실적, 계단·난간 등 물리적 안전조치 현황, 작업 절차 준수 여부 등도 함께 점검됐다.
김원성 본부장은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선 위험요소를 사전에 인지하고 차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점검을 지속해 실질적인 안전문화가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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