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 서울발전본부가 '나눔 명문기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왼쪽부터) 백승민서울발전본부 기획홍보부장, 한기찬 중부노조서울지부 위원장, 양영걸 본부장, 신혜영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 서울 사랑의열매 제공
한국중부발전 서울발전본부가 '나눔 명문기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왼쪽부터) 백승민서울발전본부 기획홍보부장, 한기찬 중부노조서울지부 위원장, 양영걸 본부장, 신혜영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 서울 사랑의열매 제공

[투데이에너지 김진우 기자] 한국중부발전 서울발전본부(본부장 양영걸)가 1억 원 이상을 기부한 고액기부자 모임인 '나눔 명문기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는 1일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서울 사랑의열매가 운영하는 '나눔명문기업'은 중소·중견기업이 5년 이내 1억 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약정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서울 지역에는 105개 기업, 전국적으로는 600여 개 기업이 가입돼 있다. 서울발전본부는 전국 647호 및 서울 98호 정회원으로 등재됐다.

서울발전본부는 2008년부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마포구 저소득 가정을 위한 생계비 지원, 김치, 온누리상품권 후원 등 마포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활동을 펼쳐왔다.

양영걸 본부장은 "전기를 생산하는 서울발전본부는 우리 사회에 어둠을 밝히고 따뜻한 온기를 전한다는 점에서 사랑의 열매와 같은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나눔명문기업답게 앞으로도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혜영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한 서울발전본부에 축하와 가입인사를 드린다"며 "서울발전본부의 따뜻한 사회공헌이 우리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