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데이에너지 김진우 기자] 경남에너지(대표 신창동)는 22일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본부(본부장 윤우섭)와 협력해 창원시 성원그랜드쇼핑 내 노후 도시가스 공급시설 개선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도시가스 설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다중이용시설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존 압력조정기 방산관 라인을 정비해 사고 예방 효과를 높였으며, 각 세대에 설치돼 있던 개별 압력조정기를 철거하고 유지·관리 효율성이 높은 메인(Main) 조정기를 새롭게 설치했다.
또 메인 및 서브(Sub) 압력조정기 교체, 조정기 전단 필터 교체, 배관 도색 등 전반적인 시설 정비를 함께 진행해 도시가스 공급 체계 안정성을 한층 강화했다. 이를 통해 가스 누출 및 화재 등 사고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시설 전반의 안전관리 수준을 높였다.
신창동 대표는"이번 시설개선을 통해 노후된 다중이용시설의 가스설비 안전성이 크게 향상됐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과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활동을 지속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도시가스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에너지는 지역 내 도시가스 공급 사업자로서 노후 시설 개선, 공급관 점검, 안전 캠페인 등 다양한 예방 활동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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