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데이에너지 윤철순 기자] 낙동강유역환경청은 17일 설 연휴 기간 환경 사고 예방과 불법 환경오염 행위 차단을 위해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설 연휴 특별 감시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7일간 진행되는 이번 특별 감시는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과 취수장, 정수장, 하천 인근 지역 등이 주요 대상이다.
이와 관련, 환경청은 설 연휴 전 567개 사업장에 협조 공문을 보내 자율 점검을 유도하며 현장 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연휴 기간 동안에는 오염 취약 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연휴 직후엔 중단된 사업장이 원활하게 재가동될 수 있도록 환경관리 취약 사업장에 맞춤형 기술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환경청은 특히 24시간 상황실을 운영, 환경오염 사고에 신속히 대응할 예정이다.
환경오염 행위를 목격할 경우 국민들은 국번 없이 128(휴대전화 사용 시 지역번호+128번)로 신고할 수 있다.
최종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즐거운 명절을 맞아 국민들이 안심하고 가족들과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환경오염 행위에 대한 특별 감시 활동을 철저히 진행할 것”이라며 “환경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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