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윤철순 기자] 4일 제38대 낙동강유역환경청장에 서흥원(55) 전 대구지방환경청장이 취임했다. 서 청장은 기술고시 28회 출신으로 공직에 입문해 환경부 환경정책실, 물환경정책국, 기후미래정책국 등 다양한 부서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아왔다.

특히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장, 한강유역환경청장, 대구지방환경청장 등을 역임하며 탄탄한 경력을 쌓아왔다.

서 신임 청장은 이날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지속 가능한 환경행정을 바탕으로 각종 환경사고와 재해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환경행정의 다각화와 효율화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협업을 강화하고, 기술적·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지역에 대한 지원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약자가 소외되지 않는 환경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서 청장 부임과 함께 낙동강유역환경청은 향후 세심하고 효율적인 환경정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환경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흥원 대구지방환경청장이 제38대 낙동강유역환경청장으로 부임했다. / 낙동강유역환경청 제공
서흥원 대구지방환경청장이 제38대 낙동강유역환경청장으로 부임했다. / 낙동강유역환경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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