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데이에너지 윤철순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공사)는 설 연휴를 앞두고 사회복지시설을 방문,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전했다고 22일 밝혔다. 공사는 이와 함께 매립지 시설물의 철저한 관리와 재난·안전 사고 예방을 위한 점검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공사에 따르면 공사 임직원은 전날 인천서구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와 푸른꿈지역아동센터, 내리요양원, 대한노인회 서구 검단분회, 예향원 등을 방문해 생필품과 명절선물 세트를 비롯한 온누리상품권 등 총 800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품 전달은 농협은행 인천영업본부와의 협력을 통해 이뤄졌다. 임직원들은 이어 수도권매립지의 주요 시설 등 현장을 방문, 재난안전사고 취약지역 및 시설 사전점검과 안전조치를 강화했다.
공사는 또 재난상황에 대비, 비상근무반을 편성·운영하며 임직원과 협력업체의 비상대응체계를 구축·운영했다고 밝혔다. 특히 연휴 기간 중 고위험 작업을 금지하고 폐기물로 인한 국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설 연휴 폐기물 특별반입계획을 마련, 준비상황을 점검했다고 덧붙였다.
송병억 사장은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고, 설 연휴에도 수도권매립지가 정상적으로 운영되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며 안전사고를 예방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사는 매년 설·추석 명절 지역사회에 각종 위문품을 전달하며 상생의 가치를 실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공사는 “올해도 폐기물 특별반입을 통해 국민 편의를 위한 노력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올해 설 연휴 특별반입은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27일 오전 6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공사 폐기물 고객센터(dream-ics.sl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