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데이에너지 신영균 기자] 대한LPG협회가 친환경 LPG 트럭의 대중화를 이끌기 위한 ‘LPG 1톤 트럭 서포터즈 3기’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7일부터 22일까지로 신형 포터2 또는 봉고3 LPG 트럭을 운행 중인 운전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LPG 서포터즈는 실사용자의 주행 경험을 바탕으로 LPG 트럭의 경제성과 친환경성을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한다. 활동 기간은 다음 달부터 8월까지 약 3개월이며,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를 통해 매월 1건 이상의 운행 후기와 관련 콘텐츠를 공유하게 된다.
총 20명을 선발하며 참여자에게는 총 60만원 상당 활동비, 15만원 상당의 LPG 충전권, 우수 서포터즈 특별 포상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신청은 LPG 트럭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신형 LPG 1톤 트럭은 출시 1년여 만에 누적 판매량 10만대를 돌파, 1톤 트럭 시장에서 84%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주력 차종으로 자리매김했다. 2.5리터 터보 LPG 직분사(LPDi) 엔진을 탑재해 주행 성능과 출력이 강화됐으며, 저렴한 연료비와 유지비용으로 소상공인 및 화물운송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친환경성 측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환경부 배출가스 시험 결과, 신형 LPG 트럭의 미세먼지 배출량은 0.08mg/km로 북미 초저배출기준(SULEV30) 대비 4% 수준에 불과해 도시 내 공기질 개선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호중 대한LPG협회장은 “LPG 트럭의 진가는 실제 운전자들의 생생한 경험 속에서 드러난다”며, “서포터즈 활동이 예비 구매자에게 신뢰 있는 정보를 전달하고 LPG 트럭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