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데이에너지 김은국 기자]
예스코가 도시가스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제17회 예스코 가스안전 포스터·카툰 공모전'을 연다. 이번 공모전은 서울시와 경기도 일부 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작품 접수는 오는 9월1일부터 10월10일까지 진행된다.
가스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미래세대가 생활 속 안전을 주제로 창의성을 발휘하도록 장려하기 위한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서울·경기 교육감상,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상 등 총 34점의 상장과 상금이 수여되는 전국 단위 수준의 공모전으로 자리 잡았다. 또한 출품작이 많은 학교 5곳에는 단체상과 별도 상금도 제공되어, 단위 학교 차원의 참여도 적극 독려할 방침이다.
■ 심사부터 활용까지 전문성과 공공성 강조…2026년 탁상달력 제작에도 반영
이번 공모전은 한국미술협회 소속 전문가들의 심사로 공정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고 있으며, 수상작은 오는 11월 6일 예스코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 시상식은 11월 19일 예스코 본사 대강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2026년 예스코가 제작 예정인 탁상용 달력에 수상작을 반영함으로써, 우수작품이 실제 대중매체를 통해 활용되고, 가스안전 메시지가 일상 공간에서 확산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김환 예스코 대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청소년들이 가스안전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하고, 예술을 통해 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도시가스 공급을 넘어 ‘가스안전 문화 플랫폼’으로
예스코는 서울과 경기 북부 일부 지역에 도시가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기업으로, 단순한 공급을 넘어 가스안전 인식 개선과 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에 꾸준히 힘쓰고 있다.이번 공모전은 그 일환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ESG) 실천과 지역사회 연계 안전교육 확대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에너지 산업 전반에 걸쳐 안전문화 내재화가 강조되는 가운데, 예스코의 청소년 대상 콘텐츠형 캠페인은 도시가스 업계에 새로운 접근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