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유병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송민섭 미래엔서해에너지 대표이사
왼쪽부터 유병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송민섭 미래엔서해에너지 대표이사

 

[투데이에너지 김은국 기자]   충남 서북부 5개 시·군에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미래엔서해에너지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며 누적 기부액 19억 원을 달성, ‘나눔명문기업 골드 등급’에 올랐다. 이는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해온 기업 철학이 만들어낸 성과로 평가된다.

9월3일 열린 골드 등급 현판 전달식에는 송민섭 대표와 유병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미래엔서해에너지는 2022년 4월 ‘실버 등급(3억 원 이상)’으로 가입한 이후 꾸준한 기부를 이어오며, 3년 만에 ‘골드 등급(5억 원 이상)’으로 승격됐다. 누적 기부금은 총 19억 원에 달한다.

송민섭 대표는 “임직원 모두가 함께 나눔에 동참한 결과 오늘의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며 더 많은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유병설 사무처장 역시 “꾸준하고 진정성 있는 기부는 지역사회의 귀감”이라며 “더 많은 기업들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힘이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사랑의열매가 2019년부터 운영 중인 ‘나눔명문기업’은 기업의 누적 기부액에 따라 △그린(1억 원 이상) △실버(3억 원 이상) △골드(5억 원 이상) 등급으로 구분된다. 미래엔서해에너지는 충남을 대표하는 에너지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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