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데이에너지 김은국 기자]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당진시 채운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선 에너지기업의 나눔 실천이 조용히 펼쳐졌다.
미래엔서해에너지 소속 ‘한마음봉사단’은 지난 7월 24일, 침수 피해가 극심했던 지하주차장을 중심으로 토사 제거, 폐자재 수거 등 긴급 복구작업을 실시하며 지역사회의 빠른 회복에 힘을 보탰다.
현장은 정전으로 어두컴컴한 상황이었지만, 봉사단원들은 헤드랜턴과 손전등에 의지해 작업을 이어가며 피해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도왔다. 회사 관계자는 “단순한 지원을 넘어 이웃의 고통을 함께 나누는 진정성 있는 참여가 필요했다”고 밝혔다.
■ 반복되는 기후위기…지속 가능한 ‘사회적 대응 역량’ 부각
이번 활동은 지난해 같은 시기, 당진전통시장 수해복구에 나섰던 미래엔서해에너지의 연장선이다. 기업의 사회공헌이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재난 대응 역량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특히 매년 반복되는 이상기후 및 국지성 폭우로 인해 침수 등 도시 인프라의 재난 취약성이 노출되는 가운데, 에너지 기반 기업이 지역 인프라 회복의 ‘민간 파트너’로 기능하는 사례로 평가할 수 있다.
■ 에너지기업의 지역 밀착형 ESG 실천
지역 내 도시가스 공급을 담당하는 미래엔서해에너지는 단순히 에너지를 공급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공공성과 지역 기여’라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의 사회적 책임 영역까지 확대하고 있다. 수해 현장으로 직접 발을 들인 이번 봉사 활동은 ESG 경영의 실천 사례로도 주목된다.
향후 미래엔서해에너지는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곳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봉사활동과 함께 에너지 복지·안전 분야에서도 대응력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민관이 함께 구축하는 재난 회복의 선순환 모델로서, 이들의 역할 확대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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