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데이에너지 김진우 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 이영조, 이하 중부발전)은 24일 충남 보령 본사에서 '2025년도 하반기 4직급 신입직원 입사식'을 열고 38명을 새 가족으로 맞았다.
이번 채용은 특히 고졸·보훈·장애 위주의 사회 형평적 채용에 중점을 둬 사회적 약자에게 공정한 기회를 부여하고, 다양한 배경을 가진 인재를 선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신입직원들은 본사와 사업소에 각각 배치돼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핵심 인재로 성장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입사식에서는 중부발전이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 '하이코미'와 신입직원이 서로 인사하고 직접 대화를 나누는 자리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하이코미는 단순 챗봇 기능을 넘어 발전소 운전, 정비, 안전, 행정 등 한국중부발전의 모든 영역의 업무를 지원하는 전문 AI 플랫폼을 지향한다. 신입직원들은 이번 입사식에서 앞으로 AI와 함께 만들어갈 미래를 그리고 회사 비전을 공유했다.
이영조 사장은 "한국중부발전은 다양한 배경을 가진 인재들이 모여 지속 가능한 국가 에너지 미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신입직원 여러분도 변화에 도전하는 자세를 가지고 소통과 협력으로 하나 된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중부발전은 이번 채용을 계기로 채용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고 ESG 경영 및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우수 인재 확보와 더불어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균형 있는 인재 채용을 지속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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