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윤철순 기자]서울에너지드림센터(센터장 이용성)는 4일 ‘서울시 2024년 유아 특화 환경교육사업’ 수행기관인 ㈜에코플레이와 대기환경을 주제로 한 “해치와 함께 푸른 하늘을 만들어요” 프로그램을 10월~11월까지 시범 운영했다고 밝혔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상암동 ‘평화의 공원’에 위치한 국내 최초 에너지자립형 친환경 공공건물로 서울 도심에서 환경·에너지·기후변화와 관련한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관이다.
이 센터는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유아들에게 지속 가능한 미래에 대한 교육적 기반을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해치와 함께 푸른 하늘을 만들어요’ 프로그램은 ‘교육과 기술로 환경을 지키는 사업적 기업’을 목표로 환경교육 및 기술연구·개발을 진행하는 에코플레이가 대기환경과 자원순환을 주제로 개발했다.
프로그램 개발과 시범운영 자문·협력을 지원한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서울시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유아교육기관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 총 5개소에서 111명의 유아가 참여해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전했다.
이용성 센터장은 “유아 대상 환경교육은 생태전환적 패러다임 속에서 지속 성장하고 있다. 기후위기와 생태위기 시대엔 생태전환교육이 필수적”이라며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유아들이 지구생태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환경교육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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