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윤철순 기자] 서울시환경교육센터는 6일 서울 소재 환경교육 관련 국가전문자격 양성기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상호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날 센터에서 열린 간담회는 환경교육법과 자연환경보전법, 산림교육법 등 다양한 법률에 따라 운영 중인 국가전문자격 양성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교육 관련 자격과정 활성화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의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중요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서울시환경교육센터는 이날 간담회를 통해 양성기관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서울시환경교육센터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서 각 양성기관별 운영 사례와 경험을 공유하는 한편 서울형 공통과정 개발 및 교육 이수자들의 역량강화 교육에 대한 협력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참여자들은 생태환경에 대한 기초소양 교육과 국가전문자격 양성기관 간 연계 및 시스템적인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용성 서울시환경교육센터장은 “광역환경교육센터는 지역사회 환경교육 전문성과 결속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며 “이번 간담회는 환경교육사 역사에 의미 있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는 향후 분기별 간담회를 통해 교육과정 발전과 강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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