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너지드림센터(센터)는 25일 에너지엑스와 함께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식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제공
서울에너지드림센터(센터)는 25일 에너지엑스와 함께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식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제공

[투데이에너지 윤철순 기자] 서울에너지드림센터(센터)는 25일 에너지엑스와 함께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식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제로에너지건축물은 신재생에너지 활용과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는 건축물로, 탄소 배출을 최소화하고 2050 탄소중립 및 RE100 목표 달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번 협약은 제로에너지건축물 보급 확대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건축 부문에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친환경 건축물 전환을 촉진하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센터와 에너지엑스는 공공 및 민간 건축물의 친환경 전환을 위한 정책 및 기술적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양측은 신재생에너지 건축 기술 보급과 정보 공유를 통해 지속 가능한 건축문화를 확산하고, 탄소중립 및 녹색건축 정책과 연계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국내 최초의 에너지자립 공공건축물로 서울시 에너지자립도시의 선언적 건축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센터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위탁을 받아 2024년부터 에너지자립형 미래건축물 모델을 제시하고 에너지제로를 실증적으로 구현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를 통해 에너지 자립도시를 꿈꾸며 친환경 건축물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 제로에너지를 실현하는 기반을 다지고 있다는 게 센터 설명이다.

한편, 서울시환경교육센터는 센터에 지정된 광역환경교육센터로, ‘환경학습도시 서울’을 위한 환경교육 활성화와 지역 환경교육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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