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한용진 원장, 서울시환경교육센터 이용성 센터장. / 서울시환경교육센터 제공
(왼쪽부터)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한용진 원장, 서울시환경교육센터 이용성 센터장. / 서울시환경교육센터 제공

[투데이에너지 윤철순 기자] 서울시환경교육센터는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환경교육과 평생학습 연계를 통한 지속가능한 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 11일 진행된 이번 협약은 환경교육 기반의 평생학습과 평생학습 기반의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공동 발전과 우호 증진을 목표로 한다고 전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환경 소양 함양을 위한 맞춤형 교육 사업 기획 △전문 인력 공유 △공간 및 시설 공동 활용 △공동 홍보 캠페인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용성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서울시의 환경교육 거점인 광역환경교육센터와 평생교육의 거점기관 간 실질적인 협력 기반이 마련됐다”며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통해 환경교육과 평생교육 간의 시너지를 창출하고, 서울형 환경교육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시환경교육센터는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과 ‘서울특별시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 지정된 광역환경교육센터로 ‘환경학습도시 서울’을 위한 광역 환경교육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편,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은 ‘평생교육법’ 및 ‘서울특별시 평생교육진흥에 관한 조례’에 따라 설립된 시민 인재개발 교육기관으로, 서울형 평생학습 생태계 구축을 위한 평생교육 진흥기관·지원기관·전문기관 역할을 수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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