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너지드림센터-마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MOU

[투데이에너지 윤철순 기자] 서울에너지드림센터(센터)는 18일 서울 마포구 센터에서 마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업무협약을 체결, 청소년 대상 환경·진로 교육 활성화를 위한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이번 MOU를 통해 마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청소년들이 진로를 창의적으로 개발하고 민주시민으로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청소년들의 환경·진로 교육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기후시민 양성과 청소년 미래 역량 증진을 위한 공동 노력을 추진하며, 신재생에너지 분야 진로 체험 교육을 중심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협력 운영하기로 했다.

마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협약 체결 이후 센터의 제로에너지건축물(ZEB) 및 신재생에너지 전시·체험시설을 활용해 신재생에너지 기반의 신산업 분야 융합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미래 직업 선택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할 계획이다.

센터는 제로에너지건축물(ZEB) 및 신재생에너지를 주제로 한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운영하며,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지속가능한 미래 사회에 필요한 직업적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용성 센터장은 “청소년 대상 진로교육은 단순한 직업 선택을 넘어 미래 사회의 핵심 구성원으로서 자연과 인간, 인간 간의 관계성 및 직업의 다양성을 이해하는 중요한 과정”이라고 강조하며 “특히 환경과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한 진로교육은 청소년들이 자기주도적으로 환경을 인식하고 지속가능하고 건강한 미래세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자극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서울시환경교육센터로 지정돼 서울시 환경교육 거점 기능을 수행, 서울 시민들에게 환경에 대한 교육과 체험을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