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보전원 신진수 원장(가운데 오른쪽)과 한국물기술인증원 김영훈 원장(왼쪽)이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국환경보전원 제공
한국환경보전원 신진수 원장(가운데 오른쪽)과 한국물기술인증원 김영훈 원장(왼쪽)이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국환경보전원 제공

[투데이에너지 윤철순 기자] 한국환경보전원이 한국물기술인증원과 ‘중소 녹색(물)기업의 비즈니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전날 서울 어린이회관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역량과 전문성을 결합, 중소 녹색(물)기업 성장을 지원하고 국가 녹색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주요 MOU 내용은 △녹색(물)기업 국내외 시장 진출 지원 비즈니스 정보 및 자원 공유 △녹색(물)기업 보유 기술의 지속적 홍보를 위한 온라인 플랫폼 활용 △녹색(물)기업 인증 및 검증 취득을 위한 교육 및 홍보 협력 △ENVEX 등 국제 전시회 통한 판로 확대 등이다.

두 기관은 이를 통해 녹색(물)기업들이 더 넓은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녹색산업과 물산업의 연계를 강화하고 중소 녹색기업들이 국내외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 전시회와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해 기업의 성과와 우수성을 전파, 녹색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는 계획이다.

신진수 원장은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녹색산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녹색기업들의 제품과 기술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46회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ENVEX2025)’은 오는 6월 11일~1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환경보전원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물관리, 수소, 순환경제 등 녹색기업의 제품과 기술을 홍보하고 판로를 지원하는 동시에 녹색산업 성장을 촉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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