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호석 금강유역환경청장은 18일 오후 현대제철(주) 당진제철소를 방문, 미세먼지 감축 이행 사항을 점검했다. / 금강유역환경청 제공
송호석 금강유역환경청장은 18일 오후 현대제철(주) 당진제철소를 방문, 미세먼지 감축 이행 사항을 점검했다. / 금강유역환경청 제공

[투데이에너지 윤철순 기자] 금강유역환경청(금강청) 송호석 청장은 18일 오후 현대제철(주) 당진제철소를 방문, 미세먼지 감축 이행 사항을 점검했다.

금강청은 이번 방문, 점검이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대비한 총력 대응 일환으로 대기오염물질 다량 배출 사업장의 배출량 감축 방안과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운영 상황 등을 면밀히 확인하기 위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송호석 청장은 이날 당진제철소 배출시설과 방지시설을 점검하고,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을 위한 구체적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봄철에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빈번히 발생할 수 있어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을 위한 사업장들의 적극적인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송 청장은 “봄철은 미세먼지가 심각하게 발생하는 시기인 만큼, 기업들이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줄이기 위한 방지시설을 최적화하고 체계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환경 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번 점검은 봄철 대기질 개선과 미세먼지 감축을 위한 정부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금강청은 앞으로도 사업장 배출량 저감을 적극 모니터링하고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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