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기술공사 안전품질처 장효진 대리가 개선제안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있다. /가스기술공사 제공
한국가스기술공사 안전품질처 장효진 대리가 개선제안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있다. /가스기술공사 제공

 

[투데이에너지 김은국 기자]

한국가스기술공사가 지난 6월9일 대전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가 주관한 ‘2025년 대전광역시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제안사례 개인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해당 수상자는 제51회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출전할 자격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안전품질처 장효진 대리는 ‘전사 제안시스템 개선으로 임직원 참여율 향상’이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그는 중앙사무국원으로서 전사적인 제안 규정 개정 및 전산 시스템 고도화를 추진한 성과를 통해, 공사의 제안 활성화를 이끌어낸 사례를 발표해 전문가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수상은 한국가스기술공사가 2006년부터 품질분임조 활동에 참여한 이래 개인 부문으로 전국대회 본선에 진출한 최초 사례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장 대리는 여용호 지도위원, 정원욱 명장의 조언, 2023년 대통령상 금상을 수상한 CASS 분임조의 노하우를 토대로 완성도 높은 발표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진수남 사장직무대행은 “제안제도를 중심으로 한 품질개선 활동이 외부에서도 인정받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안전·보건·환경·품질(EHSQ) 경영체계 고도화를 통해 공사의 품질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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