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gether for Earth 환경보전 실천사례 공모전 웹포스터./ 환경보전원 제공
Together for Earth 환경보전 실천사례 공모전 웹포스터./ 환경보전원 제공

[투데이에너지 윤철순 기자] 한국환경보전원(보전원)은 교보생명보험과 함께 환경부 후원을 받아 ‘Together for Earth 환경보전 실천사례 공모전’을 개최, 참가 접수를 진행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에너지 절약, 대중교통 이용, 플라스틱 줄이기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사례를 발굴·확산함으로써 지속가능한 환경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는 △환경부 지정 ‘우수 환경도서’ 독후감 △20~60초 분량의 숏폼 영상 등 두 개 부문으로 나뉘며, 실천 효과와 창의성, 주제 적합성 등을 중심으로 심사가 이뤄진다. 수상작은 향후 시상식 전시와 작품집 제작, 공식 SNS 채널 등을 통해 대중과 공유될 예정이다.

총 상금 규모는 900만원으로 △환경부 장관상(150만 원) △교보생명 대표이사상(100만 원) △한국환경보전원장상(50만 원) 등 총 11점의 수상작이 선정된다. 특히, 독후감 부문에서 가장 많은 작품을 제출한 학교 또는 단체에는 별도의 특별상이 수여된다.

응모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가능하며, 개인 또는 팀(1팀당 최대 4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단, 동일 참가자는 한 개 부문에만 응모할 수 있으며, 중복 지원은 불가하다. 접수는 오는 8월29일 오후 2시까지 ‘국가환경교육 통합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진행된다.

수상작은 오는 10월10일 발표되며, 시상식은 10월28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제3회 지구하다 페스티벌’ 현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신진수 원장은 “생활 속에서 자발적으로 실천하는 친환경 행동 하나하나가 모여 커다란 변화를 만들 수 있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녹색전환을 위한 일상의 실천과 그 가치를 따뜻하고 창의적으로 보여주는 작품들이 많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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