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박명종 기자]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는 오는 7월 24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자동차회관 지하1층 그랜저볼룸에서 제43회 자동차모빌리티산업발전포럼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포럼은 '생산경쟁력 제고를 통한 미래차 전환 촉진 방안'을 주제로 자동차 산업의 생산경쟁력과 국내외 여건을 점검하여 자동차 산업의 지속 성장과 미래차 전환 촉진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강남훈 자동차모빌리티산업연합회 회장의 인사말로 시작되는 이번 포럼에서는 한국자동차연구원 이항구 연구위원이 '자동차산업 대내외 환경 변화와 대응' 발표를 통해 현재 자동차 산업이 직면한 과제와 대응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주목할 발표는 정만기 한국산업연합포럼 회장이 맡은 '생산경쟁력 제고를 통한 자동차 산업의 지속 성장과 미래차 전환 촉진 방안'이다. 이 발표에서는 트럼프 시대 신보호무역주의 극복 방안이 집중적으로 다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모비스 송준영 팀장은 'R&D 분야 AX 전략과 현황'을 통해 자동차모빌리티 생산경쟁력 제고를 위한 구체적인 연구개발 전략을 발표한다.
포럼 후반부에는 이종욱 서울여자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지만 연세대학교 교수, 김경유 산업연구원 실장, 오윤환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이 참여하는 토론이 45분간 진행된다.
자동차모빌리티산업연합회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변화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우리 자동차 산업이 경쟁력을 유지하고 미래차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