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데이에너지 김은국 기자] 서울도시가스가 조직문화 활성화와 핵심가치 내재화를 목표로 한 신규 사내 포상제도 ‘SCG Awards’를 8월1일부터 전면 시행하고 있다.
SCG는 회사 영문 이니셜인 Safety(안전), Challenge(혁신), Good People(협동)의 앞 글자를 따서 만든 명칭으로, 각 가치 부문에서 탁월한 기여를 한 직원을 선정해 전용 배지를 수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 배지·포상금·성과 공유까지…가시적·상징적 보상 병행
‘SCG Awards’ 수상자는 부문별 실적과 행동 사례를 종합 평가해 선발되며, 전용 배지와 함께 포상금이 지급된다. 또한 사내 공지, 온라인 사보 등을 통해 전 직원에게 공개적으로 성과를 알리고, 수상자가 자신의 활동 경험을 공유할 기회도 제공한다.
배지는 부문별 색상과 심볼을 적용해 디자인됐으며, 근무 중 착용 가능한 형태로 제작됐다. 이를 통해 동료 간 자연스럽게 대화를 유도하고, 핵심가치를 일상 속에서 체감하도록 설계됐다. 회사 측은 이를 단순한 표창이 아니라 “개인의 행동이 조직의 가치와 직결된다”는 상징적 메시지로 해석하고 있다.
■ ‘정직·신의·사랑’의 철학, 일상 속 문화로 정착 목표
서울도시가스는 이번 제도가 동료의 작은 실천에도 박수를 보내고, 숨은 가치를 발굴해 인정하는 ‘긍정 피드백 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SCG Awards는 정직, 신의, 사랑이라는 서울도시가스의 핵심 철학을 구체적 행동으로 전환해 조직문화 속에 뿌리내리게 하는 출발점”이라며 “작은 실천이 모여 더 큰 변화를 만드는 조직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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