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생명의 강 낙동강 사진 공모전 포스터./ 낙동강유역환경청 제공
제8회 생명의 강 낙동강 사진 공모전 포스터./ 낙동강유역환경청 제공

[투데이에너지 윤철순 기자] 낙동강유역환경청(낙동강청)이 낙동강 생태계의 아름다움과 생명의 소중함을 사진에 담아내는 ‘제8회 생명의 강, 낙동강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공모전 주제는 ‘낙동강, 생명의 연결고리’로, 낙동강을 터전으로 살아가는 동식물과 생명체의 공존 모습을 자유롭게 표현한 사진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출품 자격은 국민 전체에게 열려 있으며, 2024년 1월1일 이후 촬영된 사진만 접수된다.

공모 부문은 디지털카메라 및 스마트폰 등으로 촬영한 사진으로, 1인 최대 3점까지 출품 가능하다. 접수는 다음 달 30일까지 낙동강 사진 공모전 전용 홈페이지(www.ndgphoto.kr)를 통해 진행된다. 관련 문의는 전화(055-223-2670)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심사는 사진 및 환경 분야 전문가들이 맡아 총 12점의 수상작을 선정하며, 수상자에게는 총 800만원의 상금과 함께 환경부장관상, 낙동강유역환경청장상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 수상작은 11월 초 발표된다.

선정된 사진은 낙동강청 홈페이지 및 SNS 채널에 공개되며, 환경 행사 및 정책 홍보에도 활용된다.

서흥원 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낙동강의 아름다움과 생명의 소중함을 함께 되새기고, 낙동강 보전의 필요성에 대한 국민 공감대가 형성되길 바란다”며 “많은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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