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데이에너지 장재진 기자]글로벌 수소 간행물인 H2 View는 프라이머리 하이드로젠이 캐나다 온타리오주에서 69.2km에 거리의 홉킨스 천연 수소 프로젝트를 인수했다고 26일(현지 시간) 밝혔다.
H2 View에 따르면 홉킨스 수소 프로젝트는 카푸스카싱에서 북쪽으로 약 35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31개의 광물 관련 프로젝트로 구성돼 있다.
이 프로젝트는 대륙 중부 균열에 연결된 알칼리 관입 근처를 대상으로 하며 토륨 및 철 자원과 같은 희토류 원소로 알려진 클레이 하웰(Clay-Howell)의 알칼리 카보나타이트에 인접해 있다. 이 곳은 지형특성상 방사성 특성으로 인해 천연 수소를 생성할 수 있다.
또한 산화 및 방사능 분해 과정에서 물과 자철광 또는 철이 풍부한 암석의 상호 작용을 통해 수소 생성이 가능할 수 있어 천연 수소 탐사 및 생산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벤자민 아순시온(Benjamin Asuncion) 프라이머리 하이드로젠 CEO는 "이번 인수가 매우 유망한 수소 프로젝트의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려는 캐나다 회사의 약속을 보여준다"고 언급했다.
그는 "탄탄한 지질학적 기초를 바탕으로 이 지역에 대한 광범위한 탐사를 활용한 이 프로젝트는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수많은 수소 공급원을 수용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캐나다는 천연 수소 탐사를 위한 중요한 지역이다. 지난 8월 맥스파워마이닝(Max Power Mining)은 농도가 96.4%에 달하는 캐나다내 최대 규모의 천연 수소 매장지를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1,244㎡에 대한 허가를 확보한 후 서스캐처원 주에 있는 수 킬로미터의 토지를 보유한 이 회사는 나중에 사업을 확장했다.
천연수소를 현지헤서는 차세대 골드러시라고 불린다. 지각 내부의 자연적 과정에 의해 형성된 천연 수소는 지하 저장소에 축적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