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윤철순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산단)과 신용보증기금이 공동 운영하는 ‘산업단지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KICXUP)’ 지원을 받은 에이에스이티와 에어빌리티가 ‘2024 도전! K-스타트업’ 대회 우수상을 수상했다.
‘도전 K-스타트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주최의 이번 수상 기업은 창업경진대회로 올해 참가한 6,238팀 중 20팀만 선발될 정도로 치열한 경쟁을 거쳤다.
산단은 26일 “두 스타트업은 산업단지 대·중견기업과의 협업과 멘토링, 사업화 자금 지원 등 맞춤형 지원을 받으며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에이에스이티는 에코프로파트너스와의 협업 및 다양한 벤처캐피탈(VC)로부터 41억 원을 투자받았고, 에어빌리티는 VC를 통해 12억 원을 유치하고 딥테크 팁스 선정으로 최대 15억 원의 R&D 자금도 확보했다.
윤창배 한국산업단지공단 디지털혁신본부장은 “두 스타트업의 지속적인 기술 고도화와 시장 확대를 지원할 것”이라며 “산업단지가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과 기회의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