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장재진 기자]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소재한 유틸리티((Utility)는 한국의 GH EnA와 프로젝트 공동 개발 계약을 체결하여 한국의 수소 모빌리티 시장에 바이오가스를 공급한다
GH EnA는 수소 연료 전지, 바이오가스 발전, 친환경 스마트 그린 솔루션뿐만 아니라 건축,기계,전기,소방,통신 설계 및 감리를 아우르는 에너지 사업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이다
유틸리티는 탄소 배출 저감이 어려운 산업의 탈탄소화에 최적화된 독자적인 eXERO™ 가스 생산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배출 가스에서 가치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유틸리티는 7일(현지 시간) GH EnA와 유틸리티의 혁신적인 H2Gen® 리액터를 통해 바이오가스를 사용하여 깨끗하고 저렴한 탄소 네거티브 수소를 생산하는 복수의 프로젝트에 대한 상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유틸리티와 GH EnA는 성장하고 있는 한국의 저탄소 모빌리티 시장 공급을 위해 바이오가스를 사용한 청정 탄소 네거티브 수소를 생산하는 H2Gen 프로젝트들을 진행하게 된다.
GH EnA의 에너지 사업부는 수소 연료 전지, 바이오가스 발전과 친환경 스마트 그린 솔루션에 중점을 두고 있다.
양사가 체결한 상업 계약에는 한국에 H2Gen 수소 공장을 전개하는 프로젝트가 들어있다. 초기 프로젝트에는 춘천, 태백, 홍천, 속초, 양양, 고성, 인제 등이 포함된다. 첫 번째 프로젝트는 상업 운송용 대형 차량, 버스, 승용차에 동력을 공급하는 수소를 생산한다.
이 프로젝트를 위해 GH EnA는 H2Gen 리액터를 공급하고 기술 및 상업 지원을 제공하는 유틸리티와 함께 프로젝트 개발을 주도적으로 책임진다.
박지홍 GH EnA 사장은 "GH EnA는 우리 사회의 탈탄소화를 위해 헌신하고 있으며, 탄소 네거티브 수소 프로젝트를 개발하는 리더이자 혁신 기업"이라면서 "우리의 책임은 행동을 통해 생명의 가치를 보존하고 사람들에게 더 나은 에너지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며 이것이 바로 유틸리티와의 협력을 기쁘게 생각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유틸리티 최고경영책임자 겸 사장인 클라우스 누스그루버(Claus Nussgruber)는 "한국 기업들은 우리의 H2Gen 리액터를 통해 더 이상 한국의 수소 경제 목표와 에너지 자립에 필수적인 고비용, 넓은 공간, 희소한 재생 에너지원에 얽매이지 않고 청정 수소를 생산할 수 있게 됐다"면서 "고객들은 당사의 기술을 통해 모빌리티 분야뿐만 아니라 철강, 석유화학과 탈탄소화가 어려운 기타의 산업에서도 깨끗하고 저렴한 수소를 현장에서 생산할 수 있게 되어 컴플라이언스 장애물을 경쟁 우위로 전환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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