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이상석 기자]산업가스 부문 글로벌 메이저 기업인 린데(LINDE)의 한국 법인인 린데코리아(주)(대표이사 회장 성백석)가 지난 18일 창립 50주년을 맞이해, 향후 100년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지속가능 경영을 다짐하는 비전 선포식을 하루 전인 지난 17일 임직원 사내기념행사 형식으로 개최했다.
임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기념식은 회사의 비전·미션 및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구성된 오프닝, 임직원 축하 메세지, 지난 50년의 역사를 돌아보는 헤리티지 영상 상영, 새로운 미래를 향한 비전 선포식 및 직원 축하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성백석 대표이사는 개회사를 통해 “우리 회사가 국내 최고의 산업용가스 기업으로 성장하기까지 맡은 바 소임을 성실하게 수행해주신 선·후배 및 동료 임직원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며 “회사의 핵심가치인 '최고 수준의 안전 및 윤리, 지역사회 공헌, 포용 및 책임' 등을 기본으로 다지고 협력회사 및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통해 신뢰받고 존경받는 100년 기업으로 새로운 역사를 함께 만들어가자” 고 강조했다.
산업용가스 선도기업인 린데코리아는 1975년 중화학 및 철강산업 육성 계획도시인 창원에 본사 설립을 시작으로 기흥·여수·탕정·인주·평택 등 반도체, 디스플레이, 석유화학 등을 포함한 다양한 산업에서 핵심 파트너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달성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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