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안후중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는 7일 한빛5호기(가압경수로형, 1000MW급)의 제15차 계획예방정비를 시작했다. 이번 정비에서는 원전연료 교체와 원자로 상부헤드 교체, 1차기기냉각해수계통 회전여과망 앵커 보강과 교체 등이 진행된다.
회전여과망은 해양 유입 이물질을 제거하는 핵심 설비로, 안전성 강화를 위해 보수 작업이 이뤄진다. 한빛원자력본부는 "종합적인 점검을 통해 설비의 건전성을 확보할 것"이라며 "원자력안전위원회 승인 후 6월 중순께 운전을 재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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