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데이에너지 신영균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가 22일 하화도 하화마을을 찾아 화정면사무소와 함께 '섬섬 여수 가스안전 특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섬섬 여수 가스안전 특화 활동'은 가스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가 '2026 여수 세계 섬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기획한 도서지역 대상 활동이다. 이는 지속 가능한 유인도 가스안전 확보를 목표로 2024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날 특화활동에는 하화마을 이장을 가스 안전 지킴이로 선정해 국민 참여 기반 가스안전 거버넌스를 강화했다. 특히 교육·점검·시설 개선, ESG의 3개 분야로 나눠 진행하며 각 분야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했다. 아울러 도서지역 어르신에게 안전하게 가스를 사용할 기본 요령과 가스 사고 예방법 등 교육을 진행했으며 타이머콕 등 가스 안전장치를 실물로 소개하고 시연함으로써 이해를 도왔다.
또한 하화도 하화마을의 가스시설 사용 가구를 대상으로 무료 점검 및 노후 시설개선 실사를 진행했으며 타이머콕 보급·설치를 완료했다. 이후 가스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 임직원, 화정면사무소 직원, 마을 주민이 함께 해변가 환경정화 플로깅을 실시하며 해양 쓰레기 수거를 통한 환경개선에 동참했다.
김병기 가스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장은 “2026 여수 세계 섬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속가능한 유인도 가스안전 확보를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채동 하화마을 이장은 “하화도에 거주하는 사람 중 70대 이상이 대다수이다 보니 가스안전에 대한 인식이 부족했는데 이번 특화활동을 통해 가스 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가스안전 특화활동이 지속적으로 이뤄졌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