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데이에너지 김진우 기자]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직무대행 진수남)는 21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전전용교육장에서 청년인턴 및 실습생 교류 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전·충청·세종 공공기관 일자리 협의체 공동 과제로 채택돼 추진됐다. 목적은 청년들에 대한 공공부문 실무 체험 기회 제공과 취업역량 강화 지원이다.
참여기관은 한국가스기술공사를 비롯해 ▲국가철도공단 ▲창업진흥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한국조폐공사 등 5개 기관이며, 청년인턴과 일경험 실습생 30여 명이 참가했다.
행사는 ▲기관별 직무 소개 ▲공공기관 퀴즈 골든벨 ▲현직자와의 소그룹 멘토링 ▲소상공인·전통시장 소비활성화를 위한 숏폼 콘텐츠 발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소그룹 멘토링 시간에는 참여 기관 직원들이 조별로 순환하며 직무경험과 취업 준비 과정, 조직문화 등 현실적인 취업 조언을 공유하는 등 소통의 기회를 가졌다.
또한 청년들이 직접 기획·촬영한 '소상공인·전통시장 소비활성화' 숏폼 영상 5편이 현장에서 시연된 가운데 현장 투표를 통해 우수작을 선정하기도 했다.
진수남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청년인턴 교류행사는 공공기관 간 협업을 통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지속가능한 인재육성의 기반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청년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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