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데이에너지 김진우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주관한 'APEC CEO Summit 2025'의 부대행사인 퓨처테크포럼 '미래에너지'편이 30일 경주 한수원 본사에서 열렸다.
퓨처테크포럼은 조선, 방산, 문화유통, AI, 디지털자산, 미래에너지 등 6개 주제를 중심으로 10월 27일부터 순차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한수원이 주관하고 두산에너빌리티, 한전기술, 한전KPS, 한전원자력연료 등 팀코리아 기업들의 협업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마리아 코스닉(Maria Korsnick) 미국 원자력협회 회장, 피터 자보드스키(Peter Zavodsky) 체코 두코바니 사장 등 원자력 및 에너지 분야 관계자 약 500명이 참석했다.
조석진 한수원 기술부사장은 환영사에서 "에너지 수요 급증과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혁신적이고 실질적인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며 "APEC 지역의 경제성장과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깨끗하고 신뢰할 수 있는 에너지 공급을 위해 협력하자"고 말했다.
이어진 패널토의에서는 APEC 지역의 에너지 위기에 대한 해법, 산업 전환을 이끄는 탄소 없는 안정적 미래 에너지를 주제로 원자력 산업계, 금융, 학계 및 에너지 관련 민간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해 기술, 산업, 정책 측면의 도전과제와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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