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흥원 낙동강청장, 울산 천상정수장 복구 현장 방문

[투데이에너지 윤철순 기자] 서흥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21일 오후 울산 울주군 천상정수장 송수관로 누수 복구 현장을 찾아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울주군 등 관계기관과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19일 송수관로 누수 사고 발생 이후 이어진 주민 불편 해소와 수돗물 공급 안정화를 위한 후속 조치 일환으로, 낙동강청은 부산시·한국수자원공사 등과 함께 병입수, 공사자재 등 물적 지원뿐만 아니라 탁수 관리 기술지원까지 병행하고 있다.

서 청장은 현장을 둘러본 뒤 “폭우와 폭염 속에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 불편을 덜어드리고자 신속한 복구와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