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데이에너지 박명종 기자] 한전KDN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발판을 마련했다.
한전KDN(사장 박상형)은 지난 24일 서울 삼성동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 센터에서 '2025년도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한전KDN과 한국표준협회(KSA),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공동 주관했으며, 에너지ICT 분야의 우수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 중소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는 전기·전자, 에너지, ICT 분야 중소기업 40개사와 싱가포르, 키르기스스탄, 태국 등 5개국에서 온 해외바이어 16개사가 참가했다. 지난 8월부터 준비한 이번 박람회는 참가 기업과 해외바이어 간 1:1 맞춤형 상담 매칭을 통해 실제 수출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실질적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박람회 성과는 기대 이상이었다. 참가 중소기업들은 현장에서 120건이 넘는 상담을 진행했으며, 이 중 12건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가시적 성과를 거뒀다. 또한 다수의 기업이 추가 협의 및 계약 논의 일정을 확보하며 향후 추가적인 수출 성과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박상형 한전KDN 사장은 "이번 수출박람회가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들의 수출 경쟁력 확보에 중요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 발굴해 대한민국 에너지ICT 산업 발전과 중소기업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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