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의 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 기부금 전달에 참여한 관계자 단체 사진 / 한전 KDN
한전KDN의 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 기부금 전달에 참여한 관계자 단체 사진 / 한전 KDN

[투데이에너지 박명종 기자] 한전KDN(사장 박상형)이 23일 전라남도 무안군 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를 방문해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기부는 오는 10월 31일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개막하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한전KDN은 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 소속 한전KDN 직원 39명을 포함한 장애인 선수들의 성공적인 대회 출전을 위해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전달된 기부금은 선수단 단체복 제작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선수들이 소속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경기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사회 전체가 장애인 스포츠의 가치를 공유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취지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이용일 한전KDN 인사부장과 황창형 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 전문체육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참가 선수들의 훈련 현황을 공유하고 한전KDN 소속 선수들의 선전을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전KDN 관계자는 "이번 기부를 통해 단체복을 입고 경기에 나서는 선수들이 소속감과 자긍심을 느끼고 힘을 얻어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최상의 기량을 발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 활성화와 모두가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사회적 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와 적극 협력하겠다"며 "장애인 고용 및 지원 강화로 상생 사회 실현에 앞장서는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한전KDN은 장애인 체육 선수를 채용해 훈련 및 대회 참가를 지원하고, 지역사회 성장을 지원하는 동반자 역할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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