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박명종 기자] 한전KDN(사장 박상형)이 추석을 맞아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동시에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한전KDN은 24일 나주목사고을시장에서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역 상권 활성화와 함께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다회용 장바구니 사용 캠페인도 병행됐다. 특히 장보기를 통해 구매한 생필품들은 지역의 환아 아동가정과 학대피해아동쉼터, 아동보육시설 등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에게 전달됐다.

박상형 사장은 직접 관련 시설을 방문해 임직원들이 작성한 명절 인사 메시지 카드와 선물꾸러미를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한전KDN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사랑 나눔을 동시에 실천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며 지속적인 ESG 사회공헌 활동으로 따뜻한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명절맞이 행사는 전국 14개 사업소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각 지역의 전통시장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지역경제 살리기와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한전KDN은 평소에도 지역화폐 사용을 통한 지역농산물 소비, 구내식당 휴무제 운영, 지역 소상공인 브랜드·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지역경제 활성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로 꾸며진 선물꾸러미를 지역 보호기관에 전달하고 있다. / 한전KDN,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로 꾸며진 선물꾸러미를 지역 보호기관에 전달하고 있다. / 한전K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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