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영희 한국주유소협회 이사 일본의 주유소업계를 방문해 보면 입간판에 흔히 볼 수 있는 문귀가 있다. ‘현금고객 환영’이 바로 그것이다. 신용카드 유류대금을 결제할 경우 수수료가 붙기 때문에 현금고객을 우대한다는 의사표시다. 그런데 우리 나라의 경우 오히려 거꾸로 되어있다. 주유소마다 실제 소매가격 표시위에 카드로 결제할시 리터당 30~40원을 할인해 준
천연가스 구조개편 제자리 걸음 / LPG산업의 유통구조 변화 조짐 / 기기산업의 해외시장 확대한해가 저물어 가고 있다. 흔히들 다사다난이라는 말로 한해를 결산해보지만 올 한해는 참으로 많은 일들이 있었고 많은 변화가 있었다.국제적으로는 새로운 국제시장 질서가 자리매김하면서 많은 변화와 개혁을 요구 당했고 9.11 테러로 인한 국제 정세가 급속히 냉각되어 중
증자(曾子)는 공자(孔子)의 제자중 한 사람이다. 이 사람은 둘째 가라면 서러워 할 만큼 효성이 지극해서 아침 저녁 부모님께 올리는 진짓상에 덜익은 나물을 올렸다고 지체없이 부인을 내쫓았는가 하면 그것도 성에 차지를 않았는지 평생을 장가 들지 않고 혼자 살았다고 할 정도다.증자는 또 부모 섬기는 마음만 이렇게 지극 정성이었던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철저히
올해 한국가스공사의 순이익이 2,5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당초 예산상 순이익 2,038억원을 초과 달성할 것이란는게 유력한 전망.이는 최근 도시가스용은 4/4분기 평년 기온이하 날씨가 지속되고 발전용의 경우 중유대비 가격 우위와 전력수요의 증가로 인한 것.최근 동절기 LNG물량부족으로 울상을 짓고 있으면서도 순이익은 늘어나는 모양새여서 가스공사로서는
휘발유에 첨가제를 브랜딩하는 것이 유사휘발유제조행위이며 이에 대한 책임을 안고 구속된 석유수입사 T사의 대표이사 박씨가 이례적으로 석방됐다고. 결국 품질보정을 위해 첨가제를 브랜딩한 것은 유사휘발유 제조라고 볼 수 없다는 산자부의 질의답변서가 힘을 발휘한 것. 중요한 것은 품질보정에 대한 더욱 명확한 기준을 마련하는 것이지 법에서도 규정된 첨가제를 섞었다고
올해 보일러 시장은 비교적 활기를 띄었는데.특히 가정용보일러는 역대 최대 생산량을 보이면서 100만대 시장을 열었지만, 여전히 보이지 않는 이면에는 검은 거래가 이뤄지고 있어 아쉬움이 남는데.지난해 역대 최대 생산량을 보이면서 순이익도 엄청 오를 것으로 예상했었으나 ‘빛 좋은 개살구’로 전락한 전력이 있는 만큼 올해도 어떻게 될지 궁금하군.그러나 여전히 저
서울권 모 도시가스사가 올해 11월까지의 가스판매 목표를 달성, 정문 밖에 현수막도 걸며 직원들의 사기를 높여주고 싶었지만 조용히 끝냈다는데.한 관계자는 “사실 대외에 알릴 만큼 대단한 일도 아니지만 위(?) 눈치가 보여서”라고 말을 흐리더군.동절기 천연가스 수급에 문제가 생기면서 가스공사와 관련 기관이 에너지절약운동을 펴고 있는 데 다른 한 쪽에서는 가스
올해 동절기 국내 LNG수급은 여전히 혼란.발전용 LNG의 공급중단을 통보했던 한국가스공사가 일단 공급중단을 유보해 전력 중단 대란은 모면한 듯.특히 서인천복합 등 11기의 발전연료를 대체연료로 변경토록 지시한 산자부의 적극적 개입으로 발전용 LNG의 사용이 안정되고 있는 추세.그러나 여전히 가스공사는 도시가스공급에 차질이 발생할 경우 발전용 LNG공급 중
가스안전교육원의 개원이 당초 계획보다 2개월 가량 늦어질 모양. 다름 아닌 장비와 실습기자재 구입을 위한 예산집행이 늦어지는 문제로 인한 것인데. 이도 공사가 서둘러 장비를 구입하고 대금을 결제하는 방식으로 조치했다면 개원 일정까지 늦추진 않아도 되는 일이었다는데. 물론 이로 인해 내년도 교육일정의 차질이 생기는 것은 아니라지만 당초 기대했던 것 보다 일정
광주를 비롯해 서울에서도 충전소 또는 판매업소의 물량 확보전쟁이 LPG가격덤핑으로 확산되는 등 복잡하고 전국적인 양상을 보이고 있다는데….싸움을 하고 있는 당사자 모두 이유를 늘어놓고 있어 어느 쪽이 진실인지 진위를 판별하기가 어렵다는 것.하여튼 가격자유화 이후 LPG 가격이 높아진 것도 사실이어서 그동안 올려 받았던 금액을 현재 할인해 주고 있다(?)는
미터기 업계는 OIML(국제도량형기구)규격화 작업이 늦어지고 있다는데.이는 기술표준원의 실무인력부족과 시험설비 미비 등의 여러 걸림돌 때문 이라고.국내 미터기시장은 이미 혼탁해져 국내에서 미터기를 팔면 팔수록 적자인 데다 제품을 생산원가 이하로 판매해야하는 실정이라 내수시장보다 외국으로 눈을 돌려야한다고.이러한 상황을 고려할 때 OIML인증은 필수라는 업계
그리이스에서는 우리가 즐겨 먹는 사과를 사랑의 상징으로 삼고 있다는 데 그 까닭은 아마도 사랑과 미의 여신인 아프로디테가 청년 메일라니온과 아트란타 공주의 결혼을 성사시키기 위해 메일라니온에게 사과를 주었다는데서부터 연유했을 것이라고 한다.바로 이 새콤 달콤한 사과가 요즘 우리 나라에서 사람과 사람 사이에 생긴 오해와 갈등. 온갖 서운한 감정을 해소 시켜주
▲ 주광탁 (주)삼천리 기술이사 지난 20여년 동안 도시가스 사업은 성장에 성장을 거듭해왔다. 현재 매설된 배관만도 총연장 19,700Km에 달하며 약 900만세대에 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이러한 성장을 위해 필요한 도시가스 공급시설물로는 매설배관, 정압기, 밸브, 전기방식측정 터미널(T/B, Test Box) 등이 있으며, 그 시설 중 정압기, 밸브는 거
1994년 12월 7일. 서울 마포구 아현동 천연가스기지 폭발 사고가 발생한 날이다. 그후로 8년이 지난 지금 사고의 기억들은 희미해져 가고 있지만 그날 희생된 열두명의 영혼과 유가족은 아직도 그날을 결코 잊지 못할 것이다.지난 6일(금요일) 한국가스공사에서는 아현동 사고 8주기 추모행사가 있었다. 사고 당사자이며 가장 많은 희생자를 낸 가스공사로서는 지우
본보는 금번호로 지령 200호를 발행하게 되었다. 전문신문의 특성상 주간으로 발행하는 현실을 감안한다면 지령 200호는 5년 가까은 세월 동안 꾸준히 신문을 발행한 것이다. 물론 본보가 이처럼 꾸준히 신문을 발행할 수 있었던데에는 독자 여러분과 광고주들의 지속적인 지원과 애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우리는 오늘 지령 200호를 맞아 5년전 창간호를 발행하던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