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이 지난 7일 개최한 'Mobility Efficiency' 협의회 현장./ 한국에너지공단 제공
에너지공단이 지난 7일 개최한 'Mobility Efficiency' 협의회 현장./ 한국에너지공단 제공

[투데이에너지 정석현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은 문경 STX 리조트에서 ‘제2회 Mobility Efficiency(모빌리티 효율성)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참석대상을 기존 시험기관, 학계에서 산업계 전문가로 확대해 전년대비보다 많은 수송에너지 분야 종사자(80여명)가 참석했다. 이를 통해 공단은 국내외 수송에너지 현황과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한 정책지원 연구 결과를 공유했고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했다.

아울러 ‘이륜차부터 중대형차까지, 고효율·친환경 시대로의 도약’을 주제로 공단을 비롯한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Dekra Korea, 한국교통대학교, 한국석유관리원, 한국자동차연구원, Volvo 등 7개 기관이 고효율·친환경 부문 총 10가지 주요 내용에 대해서 발표하고 참석자 간에 다양한 의견을 교류했다.

김성완 공단 수요관리이사는 “고효율과 탄소중립 시대를 향한 국내외 수송부문의 정책과 시장현황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우리 공단은 차후에도 수송부문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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