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장재진 기자]호주의 그린 수소 생산업체 하이사타(Hysata)가 13일 한국의 포스코홀딩스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양사는 이날 공동 발표를 통해 포스코 에코앤챌린지(POSCO Eco & Challenge) 사업부가 그린 수소 생산을 위한 전해조 기술을 발전시키기 위해 협력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계약은 글로벌 철강 산업과 녹색 수소 부문 간의 협력이 증가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철강 제조업체는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청정 에너지원으로 수소를 점점 더 많이 사용하고 있다.
공동 개발 계약에 따라 양사는 기술 지식을 결합하여 전해조용 재료 및 시스템을 개발하고 하이사타 기술의 상용화를 가속화하기 위한 활동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두 회사가 하이사타의 시리즈 B 펀딩 라운드에 대한 초기 투자에 이은 것이라고 로이터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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