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공사 직원들이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정책 컨설팅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전기안전공사 제공
전기안전공사 직원들이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정책 컨설팅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전기안전공사 제공

[투데이에너지 이성철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한국형 신재생에너지설비 전기안전시스템’ 정책 컨설팅과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아세안 FTA 경제협력사업을 통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의 에너지관리 체계와 기술의 전수를 통해 대상국의 관련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기안전공사는 이번 행사기간 동안 인도네시아전력(PLN)과 캄보디아 전력(EDC)의 협조를 받아 양국 전문가에게 ‘신재생 발전설비 안전관리 기준’ 등을 공유하는 등 안전관리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또 인도네시아 국립연구소(BRIN)와 캄보디아 태양광발전소에서 현장 투어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는 전기안전관리 시스템 연구개발 활동 등, 전기안전공사의 전문성을 활용한 기술지원 방안 등이 논의됐다.

황호준 전기안전공사 부사장은 “ASEAN 국가의 전기안전 수준 향상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ASEAN 지역에서 신재생에너지 안전관리 협력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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