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데이에너지 장재진 기자]
2025년 한국의 수소시장 성장과 전망은 매우 긍정적이다. 정부는 수소 경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여러 정책과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수소 산업을 육성하고 있다. 정부는 ‘수소 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통해 수소 생산, 저장, 운송, 활용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수소차 보급 확대와 수소 연료전지 발전소 설치에 집중하고 있다. 시장 규모도 확대될 전망 이다. 수소차와 연료전지 관련 제품의 판매 증가로 인해 시장 규모가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수소를 활용한 친환경 에너지 생산이 증가하면서 관련 산업도 함께 발전할 것으로 보인다. 수소 생산 기술은 재생 가능 에너지를 활용한 수소 생산 방식의 발전이 기대된다. 이로 인해 비용이 절감 되고 효율성이 향상될 것이다.
■세계는 수소 활용한 새 경제 모델 개발
수소경제는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의 핵심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세계 각국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수소를 활용한 새로운 경제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수소는 청정 에너지원으로 연소 시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으며,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다.
KDI경제정보센터에 따르면 2020년 세계 수소 시장 규모는 약 1400억 달러였으며 2030년까지 25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연평균 8.3%의 성장률을 의미한다.
특히 유럽연합은 2020년 수소 전략을 발표하며 2030년까지 1000만 톤의 청정 수소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한국은 2040년까지 620만 톤의 수소를 생산하고 200만 대의 수소차를 보급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2025년 수소시장 성장과 전망
한국은 국제적으로 수소 공급망 구축을 위해 여러 국가와 협력하고 있다. 이러한 협력은 수소의 수출입을 촉진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친환경 에너지 전환으로 수소는 탄소 배출을 줄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한국의 탄소 중립 목표 달성에도 기여할 것이다.
2025년까지 한국의 수소 시장은 정책적 지원과 기술 발전, 국제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전 세계적으로 수소 시장은 최근 몇 년 동안 빠르게 발전하고 있으며 여러 국가에서 수소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과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많은 국가들이 수소 경제에 대한 로드맵과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유럽연합, 일본, 한국, 미국 등은 수소 생산 및 활용을 위한 종합적인 정책을 마련 하여 연구개발 및 인프라 구축에 투자하고 있다.
수소 생산 방식이 점차 재생 가능 에너지원으로 전환되고 있다. 특히 태양광 및 풍력과 같은 재생 가능 에너지를 이용한 수전해 기술이 주목받고 있으며 이로 인해 탄소 배출이 없는 ‘그린 수소’의 생산이 확대되고 있다.
수소는 산업 공정에서의 활용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정유, 화학, 철강 산업 등에서 수소를 원료로 사용하거나 연료로 활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수소 시장은 수소 연료전지차(FCEV)와 같은 수소 기반 교통 수단의 보급이 확대되고 있다. 여러 자동차 제조사들이 수소차 모델을 출시하고 있으며 일부 국가는 수소 충전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수소 관련 기술 및 인프라에 대한 민간 및 공공 부문의 투자가 급증하고 있다. 기업들은 수소 생산, 저장, 운송, 활용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에 적극 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수소 시장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 서의 활용과 정책적 지원, 국제 협력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이는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 각국 수소 시장 성장 전략
수소는 크게 청정 수소와 블루 수소로 나눌 수있다. 청정 수소는 재생 가능 에너지(태양광, 풍력 등)를 활용해 생산되며 블루 수소는 천연가스를 개질하여 이산화탄소를 포집하는 방식으로 생산된 다. 2021년 기준, 청정 수소의 생산 비용은 킬로그 램당 약 5달러였으나, 기술 발전과 대량 생산을 통해 2030년까지 1.5달러로 낮출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수소는 에너지 저장과 운송의 용이성 덕분에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수소는 전기 배터리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으며 장거리 운송에 적합하다. 예를 들어 1킬로그램의 수소는 약 33.6kWh의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으며 이는 약 1.5배의 전기차 주행 거리와 비교된다.
수소경제의 발전은 일자리 창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IEA(국제에너지기구)에 따르면, 수소 산업은 2030년까지 약 300만 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수소 생산, 저장 및 운송, 연료전지 기술 분야에서 많은 기회가 생길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수소경제는 환경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며 경제 성장을 촉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각국의 정책적 지원과 기술 혁신이 이루어진다면 수소는 미래 에너지의 핵심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에너지 전문가들은 강조했다.
다양한 나라들이 수소 시장의 성장을 위해 여러 가지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유럽연합(EU)는 2020년에 ‘유럽 수소 전략’을 발표하여 2030년까지 대규모 수소 생산 및 사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전략은 재생 가능 수소의 생산을 확대하고 수소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투자 지원으로는 연구개발 및 인프라 구축을 위한 펀드를 조성하고 민간 투자 유치를 촉진하고 있다.
일본은 ‘수소 사회’를 지향하며 수소 연료전지차 (FCEV) 및 수소 스테이션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호주, 뉴질랜드 등과 협력하여 수소 수출입을 위한 공급망을 개발하고 있다.
독일은 2020년에 수소 전략을 발표하고 2030년 까지 9억 유로를 투자하여 수소 기술 개발 및 인프라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철강, 화학 등 산업 분야 에서 수소를 활용하여 탄소 배출을 줄이는 프로젝 트를 다수 진행하고 있다.
미국 정부는 청정 수소 생산 및 활용을 위한 연구개발을 지원하며 ‘청정 수소 이니셔티브’를 통해 목표를 설정하고 있다. 수소 충전소 및 운송 인프라 구축을 위한 다양한 주 및 연방 차원의 프로그 램이 운영되고 있다.
수소 수출 허브인 호주는 풍부한 재생 가능 에너 지를 기반으로 수소 생산을 확대하고 아시아 시장 으로의 수소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일본, 한국 등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수소 공급망을 구축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수소차 및 수소 연료전지 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수소 인프라 구축에 대한 투자도 확대하고 있으며 수소 연료전지 및 관련 기술을 산업화하여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의 수소 인프라 구축 계획
한국은 수소 인프라 구축을 위해 여러 가지 구체 적인 계획을 세우고 있다.
정부는 2025년까지 수소차 보급을 위한 수소 충전소를 약 310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국적으로 수소차 운전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수소차 판매를 촉진할 예정이다.
그린 수소 생산을 위해 재생 가능 에너지를 활용한 수소 생산 시설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수전해를 통한 그린 수소 생산을 위해 태양광 및 풍력 발전소와 연계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저장 및 운송 시스템 구축을 위해 수소의 안전한 저장 및 운송을 위한 기술 개발과 인프라 구축도 병행되고 있다. 이를 통해 효율적인 수소 공급망을 마련할 전망이다. 수소 연료전지 발전소를 화대대할 계획이다. 2030년까지 수소 연료전지 발전 용량을 5GW로 늘리는 목표를 설정하고 있다. 이는 청정 에너지 생산을 통한 탄소 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할 것이다.
정부는 수소 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통해 수소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정책적 지원과 재정적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민간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수소 인프라 구축에 대한 투자를 유도하고 공공-민간 파트너십을 통한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정부는 해외에서도 수소 인프라 개발에 참여하고 국제 공급망 구축을 위한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수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