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데이에너지 안후중 기자]
한국원자력연구원이 21일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상생경영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출연 연구기관 중 최초다.
상생경영 우수기업 인증제도는 한국경영인증원이 심사대상 기관의 상생프로그램 연계성, 효과성, 지속가능성 및 사회공헌 운영체계 적합성을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원자력연은 네 번째로 선정된 기관이다.
이번 인증은 원자력연이 2021년부터 운영 중인 비대면 ‘컬러박스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우수성과 지속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또한 ‘녹색원자력봉사단’의 체계적 운영, 청소년 대상 멘토링 및 교육기부 등 연구원 인력의 전문성을 활용한 사회공헌활동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주한규 원장은 “지역사회와 소통·상생을 위해 힘써온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연구원의 사회공헌활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지역사회와 화합을 이어갈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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