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안후중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이 주관한 '2023/24 LACP 비전 어워드'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한수원은 이번 대회에서 이해관계자 전달력, 서술력, 창의성, 정보 접근성 등 8개 평가 항목에서 100점 만점에 98점을 받아 금상을 수상했다. 전 세계 1000여 개 글로벌 기업이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 한수원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높은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한수원은 탄소중립 시대를 선도하는 청정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안전 최우선 원전 운영, 원전 생태계 활성화, 친환경 경영 전략을 꾸준히 이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체코 신규 원전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과 루마니아 원전설비 개선사업 수주 등 해외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한수원은 2007년 UN 글로벌 콤팩트 가입 이후 투명경영과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왔다. 이번 보고서는 15번째로 발간된 것으로 한수원 홈페이지에서 열람 및 다운로드할 수 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앞으로도 국내 최대 발전회사로서 환경, 사회, 투명경영을 실천하고,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강화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탄소중립 청정에너지 리더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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