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이성중 기자] 전국보일러설비협회
는 지난 24일 천안축구센터 본관 2층에서 '가스안전사고예방과 에너지절약 실천결의대회 및 2025년도 정기대의원 총회'를 개최했다.
문쾌출 중앙회장은 개회사에서 "에너지와 가스산업 관련 사업의 최일선에서 종사하는 우리 회원들은 누구보다 가스안전사고예방과 에너지절약에 대한 사회적 역할이 크다"며 "기회가 있을 때마다 에너지절약과 가스안전사고예방에 대한 실천의지를 가다듬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성실하고 완벽한 정격시공과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에너지를 절감하고 가스안전사고를 예방하여 소비자들을 보호하자"고 당부했다. 아울러 협회의 2025년도 중점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하면서 "추진할 사업계획과 이를 뒷받침할 예산(안) 등을 살펴보고 진지한 토론으로 협회의 발전방안을 강구하자"고 말했다.
이날 식전행사로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소상공인의 신뢰도 향상과 권익향상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중소벤처기업부 오영주 장관 표창을 박승배(우진설비 대표), 정찬현(삼정종합설비 대표), 신건태(신화설비 대표) 3명이 수상했다. 에너지절약정책과 에너지 이용효율향상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드리는 한국에너지공단 이상훈 이사장 표창은 김영제(경동주택설비 대표), 김정식(공산건재설비 대표), 김영곤(문영설비 대표) 등 10명에게 한국에너지공단 지역에너지실 김창식 실장이 전수했다.
가스안전사고 예방 유공자에 대한 한국가스안전공사 박경국 사장 표창은 이길석(삼성인테리어 대표), 노근동(대성가스보일러 대표), 심영준(가나철물 대표) 등 10명이 수상했으며, 한국가스안전공사 김일우 충북 북부 지사장이 표창을 전수했다. 마지막으로 협회발전에 공로가 큰 모범회원에게 주는 중앙회장 표창은 이창우(미래건축설비 대표), 김상돌(종합건재철물 대표), 이관덕(경동보일러 부안점 대표) 등 1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행사는 중앙회 임종덕 부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됐으며, 지용현 수석부회장이 내빈소개를, 유대열 자문위원장, 전경웅 자문위원, 노용우 부회장, 박현관 홍보부회장이 의전을 맡았다. 천안지회 김형수(성환귀뚜라미 대표) 대의원이 협회기를 들고 입장하며 행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고, 가스안전사고예방과 에너지절약 실천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한 후 천안지회 장인석(준희설비 대표) 대의원의 선창으로 결의를 한 후 의장에게 제출하고 폐회선언을 했다.
의안심의에서는 2024년도 사업 및 결산보고를 상정하여 사무국 권휘오 국장이 사업보고를 동영상과 함께 설명했으며, 중앙회 서대호 감사가 정기감사 결과를 보고한 후 원안대로 승인받았다. 2025년도 사업계획(안)과 사업예산(안)도 함께 상정하여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기타 보고사항으로 양평지부 승격과 2025년 전국시공인 단합대회를 용인시에서 4월 말경에 개최할 계획임을 알렸으며, 한석용 부회장(경기도 용인)은 확정되면 전 지역 회원과 가족들이 모두 참석하여 흥겨운 단합이 될 수 있도록 각 지역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