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장재진 기자]
삼성SDI가 미국 최대 전력회사 넥스트에라에너지(NextEra Energy)와 약 4374억원(USD 301M)규모의 ESS(에너지 저장 시스템) 배터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공시를 통해 발표했다.
이번 계약은 단일판매·공급계약으로, 계약금액은 최근 삼성SDI의 매출액인 22조 7083억 원 대비 1.93%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올해 11월20일까지로 계약금액은 4374억 원이다. 공급계약은 13일에 체결했지만 지난해 4월15일부터 일부 공급을 시작했다.
이번 계약은 다수의 프로젝트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이며 계약 체결일인 2025년 3월 13일을 기준으로 진행된다.
삼성SDI는 향후 확정되는 공급계약에 대해서도 수시로 공시할 계획이다.
이번 계약은 2024년 7월 5일 발표된 "풍문 또는 보도에 대한 해명(미확정)" 공시와 관련된 확정 공시로, 고객에 대한 ESS 공급이 원활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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