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개최된 전기산업의날 기념식 장면./한국전기산업진흥회 제공
지난해 개최된 전기산업의날 기념식 장면./한국전기산업진흥회 제공

[투데이에너지 박찬균 기자] 한국전기산업진흥회는 전기기기 산업발전과 국가 경쟁력 향상을 위해 기술개발, 수출 확대 등에 기여한 공로자를 발굴·포상하기 위한 ‘2025년 전기기기 산업발전 유공자’ 포상 신청을 오는 30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전기기기 산업발전 유공자’ 포상 대상은 △전기산업 기술개발 및 지원에 공이 크고 △전기산업 수출 확대에 공이 크며 △전기산업 경쟁력 강화에 공이 크면서 기타 전기산업 발전과 경쟁력 향상 등에 기여한 사람이며 수공기간과 공적에 따라 산업포장, 대통령·국무총리 표창, 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 한전사장 표창 6개 분야의 포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포상 신청은 한국전기산업진흥회 홈페이지(www.koema.or.kr)에 접속해 2025년도 전기기기 산업발전 유공자 포상공고 게시물을 참조해 신청서와 공적조서 등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산업안전보건법상 산업재해 관련 명단 공표, 공정거래법 위반, 근로기준법상 임금체불, 국세‧지방세 등 체납,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기업 및 임원 등은 포상추천이 제한되며 과거 정부포상을 받은 경우 포장은 5년 이내, 대통령·국무총리 표창은 3년 이내에 다시 상을 받을 수 없다.

진흥회는 “이번 포상이 우수한 국가 전력망 운영의 기초 산업이자 국가 기간산업인 전기기기 산업발전에 힘써온 종사자들의 자긍심 고취와 노고를 치하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면서 많은 관심과 신청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유공자에 대한 포상은 오는 12월 5일 정부, 전기관련 단체장, 유관기관 및 산·학·연 관계자 등 200여명의 주요 인사가 참석하는 ‘2025 전기산업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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