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박명종 기자] 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구자균)가 전기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발굴·포상하기 위한 '제5회 대한민국 전기산업 대상' 신청을 9월 12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시상식에서는 대상과 우수상 등 2명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후보자 선정 기준은 ▲전기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과 건전한 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자 ▲기업 경쟁력 향상과 일자리 창출을 통해 전기산업을 역동적으로 성장시킨 자 ▲친환경 기술개발 및 무역 증대를 통해 수출시장 다변화 등 전기산업을 지속 발전시킨 자 ▲학계, 연구계, 유관기관, 단체 등에서 전기산업 발전을 선도하여 성과를 창출한 자 ▲전기산업의 대내외 이미지 개선으로 대국민 신뢰 증진 및 타의 귀감이 되는 자 등이다.
신청 자격은 15년 이상 전기산업 분야에 공적이 있는 개인으로 한정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한국전기산업진흥회 홈페이지(www.koema.or.kr) 통합알리미에서 신청서류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진흥회는 "대한민국 전기산업 대상이 고효율·고신뢰성 전기기기의 개발과 전력망 지능화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전력품질을 유지하여 반도체·배터리 등 국가 핵심 전략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며, 전기산업을 국가 성장동력으로 이끌어온 전기산업인의 자긍심 고취와 노고를 치하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전기산업 대상은 12월 5일(금) 엘타워 그레이스홀에서 정부, 전기관련 단체장, 유관기관 및 산·학·연 관계자 등 200여명의 주요 인사가 참석하는 '2025 전기산업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