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화 석유공사 경영지원본부장(왼쪽)과 최지희 시스코코리아 대표가 디지털 전환을 위한 업무 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한국석유공사 제공
신용화 석유공사 경영지원본부장(왼쪽)과 최지희 시스코코리아 대표가 디지털 전환을 위한 업무 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한국석유공사 제공

[투데이에너지 신영균 기자] 한국석유공사가 글로벌 IT기업인 시스코와 함께 디지털 체질을 강화하며 에너지 기업으로서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인다. 석유공사는 4일 서울 아셈타워에서 시스코코리아와 ‘디지털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스코는 전 세계 네트워크 장비 분야 1위 기업으로 세계 각국의 석유·금융·항공·물류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며 전 세계 여러 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주도해 왔다. 석유공사는 시스코가 보유한 차세대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등 최신 디지털 기술의 전사 도입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신용화 석유공사 경영지원본부장(오른쪽)과 최지희 시스코코리아 대표가 '디지털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기념 촬영하고 있다./한국석유공사 제공
신용화 석유공사 경영지원본부장(오른쪽)과 최지희 시스코코리아 대표가 '디지털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기념 촬영하고 있다./한국석유공사 제공

이외에도 석유공사와 시스코는 협약에 따라 비즈니스 환경 아키텍처 개발, 현장 안전경영을 위한 스마트 솔루션 개발, 보안 강화를 위한 IT 서비스 강화, 디지털 업무환경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석유공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글로벌 기업들에 대한 시스코의 AI 도입과 성과 사례를 공유받고 국내외 사업 현장의 미래형 네트워크 솔루션 개발을 비롯한 시범사업 등 협력을 통해 전사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신용화 석유공사 경영지원본부장(오른쪽에서 다섯번째)과 최지희 시스코코리아 대표(왼쪽에서 여섯번째)가 ‘디지털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양사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하고 있다./한국석유공사 제공
신용화 석유공사 경영지원본부장(오른쪽에서 다섯번째)과 최지희 시스코코리아 대표(왼쪽에서 여섯번째)가 ‘디지털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양사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하고 있다./한국석유공사 제공

신용화 석유공사 경영지원본부장은 “AI 기술 등을 활용한 디지털 혁신은 치열한 글로벌 시장에서의 생존을 위한 필수조건”이라며 “석유공사는 시스코의 글로벌 기술력을 접목해 글로벌 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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