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전북 전주시 국민연금공단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배계섭(사진 왼쪽) 안전이사와 국민연금공단, 한국국토정보공사 관계자가 업무협약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제공
4일 오전 전북 전주시 국민연금공단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배계섭(사진 왼쪽) 안전이사와 국민연금공단, 한국국토정보공사 관계자가 업무협약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제공

[투데이에너지 박명종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가 국민연금공단, 한국국토정보공사와 정보시스템 재난·재해 대응을 위한 자원 공유망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

전기안전공사는 4일 전북 전주시 국민연금공단에서 3개 기관이 참여한 '자원 공유망 구축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5일 발표했다.

이번 협약은 정보시스템 재난·재해 시 긴급 자원 확보와 디지털 업무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정보자원공유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재난·재해 복구의 신속성을 높이고, 기관 간 공동 협력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 내용에는 정보시스템 장애 복구용 정보자원 공유·지원, 대국민 정보서비스 제공 및 재난·재해 대응 강화, IT 전문성 향상을 위한 최신 정보화 기술 및 교육 프로그램 교류 등이 담겼다.

전기안전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축적된 정보시스템 구성 부품 등 정보자원을 체계적으로 제공하고, 정보자원 인프라 품질 향상을 위한 기술교류에 참여할 계획이다.

남화영 전기안전공사 사장은 "안정적인 디지털 자원 공유망으로 재난예방 및 정보서비스에 대한 국민 신뢰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