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한국전기안전공사 남화영(사진 가운데) 사장과 관계자들이 대구광역시에서 열린 2025 전기산업엑스포 홍보관을 걷고 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제공
11일 오전 한국전기안전공사 남화영(사진 가운데) 사장과 관계자들이 대구광역시에서 열린 2025 전기산업엑스포 홍보관을 걷고 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제공

[투데이에너지 박명종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남화영)가 11일부터 13일까지 대구 엑스코 서관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전기산업엑스포'에 참여해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전기산업엑스포는 비수도권 최대 규모의 전기설비·전력 산업 전문 박람회다. 발전·송배전·변전기자재·원자력산업 등 관련 기업 110개 업체가 참여해 400여개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전기안전공사는 '에너지 안전을 이끄는 국민의 KESCO'를 주제로 디지털 전환에 따른 공사의 역할과 미래 에너지 안전 전략을 집중 홍보한다. 특히 에너지저장장치(ESS) 통합관리 시스템을 중점적으로 소개하며, 터치형 디스플레이를 통해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청년층의 취업난 해소를 위해 채용 관련 Q&A 코너도 마련했다. 최근 입사한 직원이 행사장에 상주하며 구직자들과 직접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남화영 사장은 "사회 급변에 따라 첨단기술을 활용한 전기안전관리가 필수"라며 "전기재해 예방을 위한 기술 선진화에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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