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데이에너지 이상석 기자]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는 오는 25일 서울 강남역 인근에서 '2025년 해외사업 전문가 육성 4차 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해외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 개발과 금융조달에 필수적인 경제성 분석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명은 ‘해외 프로젝트 경제성분석 실무’로, 프로젝트 개발 과정에서의 타당성 분석 이론부터 엑셀을 활용한 실습까지 포함된 실무형 과정이다. 교육은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오프라인 참석자에게는 교재와 중식, 수료증이 제공된다.
협회 관계자는 “해외사업을 준비 중인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업 실무자나 기관의 해외사업 담당자들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분석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라고 설명했다.
이날 강의는 피쓰리코리아 정의종 대표가 맡는다. 교육은 오전 9시 50분부터 오후 5시 50분까지 총 7시간 동안 진행되며, △타당성 분석의 개념과 종류 △경제성 분석 이론 △NPV(순현재가치), IRR(내부수익률) 등 재무적 타당성 지표 산출법 △실제 프로젝트 사례를 활용한 엑셀 실습 등이 포함된다.
특히 실습 과정에서는 ‘몽골 30MW 태양광 프로젝트’, ‘태국 3.5MW 바이오매스 발전’ 등 실전 사례를 기반으로 NPV, IRR, 회수기간 산출 등을 다루게 된다.
교육은 서울 서초구 BNK디지털타워 8층 ‘스페이스쉐어 강남역센터 머큐리홀’에서 진행된다.
교육 신청은 오는 18일까지 협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신청을 위해서는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일반회원 가입이 필요하다.
문의는 협회 해외사업본부(02-529-4054, greatj123@knrea.or.kr)를 통해 할 수 있다.

